성남,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처우개선비 6억원 지원
성남,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처우개선비 6억원 지원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4.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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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부진한 관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처우개선비 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2개 법인택시(1085대) 회사 소속 1500여 명의 운수종사자에 오는 20일부터 매월 10만원씩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처우개선비를 지원한다.

기사들의 근무일 매월 13일 이상, 처우개선비 지급전달 말일까지 근무 등 근속요건만 충족하면 지급키로 했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처우개선비는 지역화폐로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를 겪는 운수종사자를 위로하고, 침체한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한 몫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