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후보, 네거티브·반칙 없는 깨끗한 선거 약속
김남국 후보, 네거티브·반칙 없는 깨끗한 선거 약속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4.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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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을 후보 모두에 클린선거 실천협약식 제안
김남국 후보
김남국 후보

4.15 총선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묻지마식 네거티브가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한다.

하지만 네거티브 전략은 표심에 별다른 영향을 못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네거티브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안산단원을 후보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 반칙 없는 정책선거를 제안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현명한 유권자를 상대로 네거티브 전략이 성공을 거둔 사례는 없으며 그렇게 이긴들 안산 시민들 앞에 떳떳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은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등 네거티브와 반칙 없는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시민에게 약속했다.

또한 그는 “당장 오늘이라도 안산단원을에 출마한 네 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안산 시민에게 정책선거를 약속하는 클린선거 실천 협약식을 하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오직 민생중심의 안산발전을 위한 비전과 공약으로 안산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통해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안산 단원구을 선거구의 후보자 초청 TV토론이 방영된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김남국 후보와 미래통합당의 박순자 후보가 참여한다. 토론회는 한빛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