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119구급대 스마트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합천소방서, 119구급대 스마트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4.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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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소방서)
(사진=합천소방서)

경남 합천소방서는 119구급대 전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소방서는 지난 2일 스마트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대응단과 7개대 119구급대 간에 실시간 회의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구급대원 감염방지 철저, 코로나19 대응 이송지침과 소방기관 소독지침 교육, 해외 입국자 수송자 이송 지원 관련사항 등이다.

이번 시스템은 백운성 현장대응단장 제안으로 운용됐는데 장비를 추가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 119구급대 전용 스마트폰과 영상회의 앱을 활용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회의 때마다 발생하는 행정력과 시간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행정시스템이 갖춰진 셈이다. 또한, 비대면 회의 실시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하다.

이중기 서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