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코로나19 대응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
홍천군, 코로나19 대응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 추진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4.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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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9억4000만 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의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홍천군은 약 245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자상품권은 정부지원카드인 아이행복카드와 국민행복카드에 돌봄포인트를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없이 문자 안내(비대면)로 진행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처를 지역 내로 제한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매장 사용은 제한된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오는 6일부터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별도의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