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 시그니처’의 소용량 제품 ‘맥심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누 시그니처는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노하우를 집약해 카페 아메리카노를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커피다. 

신제품 맥심 카누 시그니처 미니는 ‘카누 시그니처 다크로스트 미니’와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로스트 미니’ 등 2종으로 판매된다. 카누 시그니처의 고급스러운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작은 컵에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줄인 제품이라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이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소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카누 시그니처 미니 가격은 전국 할인점에서 12개입 기준 3840원, 25개입 757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동서식품은 카누 시그니처 미니 출시에 맞춰 기존의 ‘카누 시그니처’ 2종도 리뉴얼해 선보인다. 기존 제품의 양이 다소 많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용량을 1.8그램(g)으로 기존 대비 14% 줄이고, 가격도 14% 낮춰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카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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