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코로나19 피해지원 위해 급여 반납 동참
금감원, 코로나19 피해지원 위해 급여 반납 동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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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원장 등 7인 4개월간 30% 기부
서울시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사진=신아일보DB)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고 조속한 경제 회복을 돕는 취지로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급여 기부는 윤석헌 금감원장을 비롯해 △감사 △수석부원장 △부원장 △금소처장 △부원장보 △회계전문심의의원이 동참키로 했으며, 4개월간 급여 30%를 기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임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