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가속
익산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가속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09.04.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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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공와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체결
익산시와 주택공사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7일 익산시와 주택공사는 송학동 주민센터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양수 대한주택공사 전북지역 본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익산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대한주택공사가 총 1조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8만5천㎡(5만6천평)에 주상복합 건물과 상업, 환승, 숙박, 전시, 엔터테인먼트 등이 건립된다.

또 역세권 개발 사업부지 주민 이주를 위한 소규모 개발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시설 총 면적은 17만㎡이며 오는 2011년까지 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2년에 착공해 오는 2015년 KTX 개통에 맞춰 완공된다.

이날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은 “익산시의 이 사업은 지방중소도시 도시재생 차원에서 전국 도시의 시범적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