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건설연,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 업무협약
LH-건설연,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 업무협약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3.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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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플랫폼·현장연계기술 기반 마련 협력
경남 진주시 LH 본사 전경. (사진=신아일보DB)
경남 진주시 LH 본사 전경. (사진=신아일보DB)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H와 건설연은 국내 건설기술 혁신 플랫폼과 현장연계형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기반 마련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연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진행 중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에 지원한 상태다. 연구기관으로 건설연이 선정되면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세부 연구과제 기술 검증에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국내 최다 건설현장을 보유한 LH는 개발된 기술 검증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실제로 기술이 적용된 후 시장에 확산 및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건설 분야 최고의 선도기관이며 스마트 건설기술의 검증과 확산에 필요한 최적의 플랫폼을 가진 기관"이라며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발전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