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전 10% 추가지급 7월로 연장
이벤트 통해 최대 25만원 혜택도
이벤트 통해 최대 25만원 혜택도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색전’발행규모를 당초 12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앞서 1월 설 명절 한 달 동안 진행 예정이던 ‘오색전’ 10% 추가지급 혜택 행사를 7월 까지 연장하고, 최대 2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4월의 특별한 경품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4월 한 달간 신규로 ‘오색전’지역화폐에 가입하고 5만원 이상 충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하고, 기존 가입한 시민들도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 기간 중 최고 충전고객을 선정해 지역화폐 5만원, 최고 사용고객을 선정해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영세업자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산 지역 내 NH농협은행,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새오산신협 등 21개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ssk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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