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검사 출신 서울 양천갑 송한섭 후보, 지역언론과 기자 간담회
의사·검사 출신 서울 양천갑 송한섭 후보, 지역언론과 기자 간담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3.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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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만기자)
(사진=김용만기자)

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 송한섭 후보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부패를 치료하는 검사의 경험을 살려 변화와 혁신의 미래를 양천구에 열겠다"고 운을 뛰운 뒤 언론인들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 후보는 25일 양천구 청학빌딩 5층 지역구 사무실에서 언론인들과 기자간담회를 실시하고 21대 총선 출마를 최근 공식 선언한 상태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한섭 후보와 양천구 전 의장, 현 구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언론 기자단 이 참석해, 21대 총선 출마 중점 사항 소개와 함께 참석한 기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한섭 후보는 “양천(갑)은 24년간 단 한번도 보수의 깃발을 빼앗긴 적이 없는 보수의 심장이다” 라며 “이번 총선에서 보수의 통합을 이끌고 공정과 정의,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빼앗긴 대한민국과 서울, 그리고 양천구를 되찾아 오는 선봉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어울러 “양천갑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재건축'을 꼽으며 "재건축을 적폐 취급하는 정부여당에 맞서 양천 주민의 재산권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 로드맵과 철저한 실천계획 수립 양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항상 노력하고 희생하는 정신으로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미래통합당 김승희 의원도 21대 총선에서 양천갑 지역구 출마를 희망했지만 송한섭 전 검사가 전략공천되며 경선 없이 탈락했다.

김승희 의원은 당의 뜻을 받아들여 코로나19와 관련해 국회 코로나19 특위 야당 간사로 끝까지 의정활동에 집중해 유종의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