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소년, 출소자 선도 힘 모으자”
“피의소년, 출소자 선도 힘 모으자”
  • 김두평기자
  • 승인 2009.04.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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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범방위원 성동지구協, 정기 월례회의 개최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 성동지구협의회(회장 정순호)는 지난 13일 동서울호텔 회의장에서 김종인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김광준 형사1부장 검사, 김홍태 소년전담검사, 노기환 협의회장, 염성길 광진지구회장, 위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정순호 회장은 임원 임명장·유공위원 감사패 수여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피의소년 선도를 비롯 출소자들에 대한 갱생보호와 보호관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타지역 보다 성과가 높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검사장은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본인이 법무부범방전담과장을 재직하면서 전국 범방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면서, 검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범방위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최대한의 검찰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기환 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위원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소년선도 및 갱생보호·보호관찰등을 펼쳐 감사하며, 매월 지역적인 특색을 감안한 국법질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여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태 전담검사는 위원들에게 간이 특강을 통해 사법협조자 면책 및 형벌감면제도에 대한 의의, 필요성, 입법례, 방해죄, 중요참고인 출석 의무제, 제한적 플리바게닝(유죄인정심사제도)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