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남양주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3.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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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비용 대폭 절감 등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남양주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을 완료하고 행정업무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치기반 공간데이터의 연계활용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도로, 상수, 하수 등의 통합된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의 노후화, 기능저하 및 확장성 부재 등의 문제점 극복을 위해 추진했다. 

시는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사업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필지정보를 조회해 행정업무 처리시간 단축, 행정데이터를 업무지도로 만들어 활용해 실무자에게 편리한 기능 제공 및 개별적으로 산재돼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해 유지관리비용 대폭 절감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최대집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사용편의성 개선, 업무효율성 증대,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토지정보과는 현재 코로나19 특별점검대상인 다중이용시설 리스트를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 업로드 후 업무지도를 생성해 방역점검 담당자들이 방역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