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 공사 ‘착착’
철원 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 공사 ‘착착’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3.1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9% 공정·6월 완공목표···철원관광 랜드마크 조성
철원 한탄강 현수교가 6월 완공을 목표로 15일 현재 79%의 공정율을 보이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최문한 기자)
철원 한탄강 현수교가 6월 완공을 목표로 15일 현재 79%의 공정율을 보이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이 한탄강을 거점으로 관광개발사업에 행정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갈말읍 상사리와 동송읍 장흥리를 잇는 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 설치사업이 15일 현재 공정율 79%를 보이며 공사가 착착 진행 중에 있다.

총사업비 96억3000만 원(국비52억 원·군비44억3000만 원)이 투입되는 에코밸리 현수교는 길이 180m, 너비 3m의 도보 관광용 교량으로 현재 주탑과 케이블 설치와 접속도로 공사가 진행,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철원관광 랜드마크의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

에코밸리 현수교가 완공되면 그 위에서 관광객이 천혜의 한탄강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고석정, 직탕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돼 한탄강의 명소로 부각될 예정이다.

이종삼 군 건설과장은 “철원 천혜관광자원의 보고인 한탄강에 설치되는 애코밸리 현수교가 철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되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며 “지역상경기에 큰 도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