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성금 10억 기부
스마일게이트 그룹,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성금 10억 기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3.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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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스마일게이트 그룹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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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하여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위기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월 진행했던 우한 교민 및 아산 진천 지역에 대한 지원에 이어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과 의료시설 및 전국의 취약 계층을 위한 10억 원의 추가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 5억 원은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의료시설 지원을 위해 대한병원협회로 지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5억 원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지원된다.

이번 지원에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메가포트, RPG 및 선데이토즈 등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의료진을 비롯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국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계획 중인 지원 방안 이외에도 필요시 신종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