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인근 파출소와 원거리에 있는 초동, 상동, 청도분소 등 3개소에 대해 분소를 부활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분소장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에 부활되는 3개 지역은 인원부족으로 지난해 12월말부터 운영하지 못한 지역으로 그동안 관할 파출소와 원거리에 있어 지역주민들이 치안불안을 호소했다.
이에 지난달 새로 부임한 전창학 서장의 관내 치안현장방문과 지난 7일 이운우 경남지방청장의 밀양지역 주민치안보고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분소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이번 분소 부활은 부족한 인원이지만 효율적인 인력재배치를 통해 경위 급의 우수한 경찰관들을 분소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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