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화신이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해 지난 2일 시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화신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신은 그 동안 15억5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2017년에는 장학금 10억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바 있다.
또한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6억4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어 지역 내 공익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기업으로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계속되는 자동차 경기불황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등 어려운 가운데도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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