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코로나19 관련 모금 전개
SC제일은행, 코로나19 관련 모금 전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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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임직원 대상 기부 캠페인

SC제일은행이 3~5일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노출된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은행 차원에서도 기부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제일은행은 5000만원 상당의 대구·경북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오는 31일까지 지역 제한 없이 인터넷과 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와 경북 지역 자동화기기에서 제일은행 카드로 출금 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 중인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는 정부 및 당국의 시책에 협조하기 위해 신용대출 원금상환 유예와 연체이자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