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원주종합금융센터 임시 폐쇄
KB국민은행, 원주종합금융센터 임시 폐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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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주간 격리·방역 조치…4일부터 재개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강원도 원주시 원주종합금융센터 방문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임시 폐쇄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원주종합금융센터를 방문했으며,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국민은행은 원주단구지점을 대체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센터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4일부터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