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처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 광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처상황 보고회 개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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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사진=경기 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신동헌 시장, 이석범 부시장, 국·소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천지 교회로 의심되는 시설 폐쇄와 종교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방역소독 지속 실시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과 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휴관 연장, 격리시설 및 병상 현황 파악,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방역물품 확보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시에는 현재 확진자가 없지만 주변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홍보 이외의 미확인 내용들이 전파되지 않도록 해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