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역복 입고 방역전문가와 어린이집 등 방역
시민안전 차원서 활동…소독 공유 동영상 배포예정
시민안전 차원서 활동…소독 공유 동영상 배포예정
이동환 미래통합당 고양시병(일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우한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선거활동을 잠시 접고 방역 활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27일 지역구인 일산동구 소재 한 어린이집 등에서 방역전문가인 한국방역협회 관계자와 함께 방역복을 입고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27일 현재(10시 기준) 확진환자 3명 발생 후 2명 퇴원 1명 입원, 접촉관리대상자 72명이다.
이 후보는 그동안 우한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거운동 대신 지역 내 소독작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전문적인 지식없이 소독약 오남용 및 소독방법의 미숙함으로 피해를 줄 수 있어 자제해 왔다.
이에 이날 방역전문가인 노선환 한국방역협회 기술이사로부터 우한코로나19 소독방법을 전수받고 일산동구 방역을 함께 진행했다.
이 후보는 또한 소독관련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골든타임을 놓쳤지만 종식이 될 때까지는 방심은 절대금물”이라면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기에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켜야 하고,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공개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5년 전 메르스 확산 때 ‘메르스 슈퍼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라고 말한 민주당 대표는 문대통령이었다”면서 “그럼 지금은 누가 슈퍼전파자인지 국민은 알 것”이라고 꼬집었다.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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