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 운영
달성 ‘코로나 19’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 운영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2.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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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은 ‘코로나 19’ 확진자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1대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과 22일군청 지하 1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 19’ 비상대응과 관련해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전담공무원을 1차로 지난 20일에 70명, 2차로 22일에 120명으로 총190명을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으로 우선 지정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격리 전담공무원 행동요령,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자가 관리 위생키트용품과 개별구호 물품 등을 배부했다.

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공무원은 격리 종료일까지 하루 2회(오전, 오후) 전화 및 문자 모니터링(격리 이행 여부 및 증상 체크), 격리 미이행시 달성 경찰서 통한 소재 파악 등 조치, 생필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문오 군수는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