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스포츠파크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거창, 스포츠파크 공공체육시설 임시휴관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2.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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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체육시설사업소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거창 스포츠파크 내 공공체육시설 12개소에 대해 오는 3월 9일까지 휴관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거창국민체육센터(수영장, 탁구장, 볼링장), 거창군체육관, 주 경기장, 보조경기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궁도장, 골프연습장,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등이다.

이번 조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로 거창군내 ‘코로나 19’가 발병될 경우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공체육시설의 휴관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됐다. 체육시설사업소는 이번 휴관기간 동안 방역,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을 위한 조치를 실시해 재개관 시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현화 소장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