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올해 총 2210억원 규모 공공개발 신규 발주
캠코, 올해 총 2210억원 규모 공공개발 신규 발주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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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36건·용역 26건·물품구매 128건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공유지 위탁개발 사업을 위해 올해 190건, 2210억원 규모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중 공사 발주는 36건 1571억원이며, 용역 발주가 26건 399억원, 물품구매가 128건 240억원이다.

캠코는 공공개발계약 운용 시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및 판로확대 차원에서 신기술 공법을 적용한 공사를 발주하고 있다. 또, 종합건설업체와 중소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주계약자 공동도급 계약과 분리발주를 실시 중이다.

캠코 관계자는 "계약업무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자문위원회 및 계약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공공개발계약 전담조직 신설 및 공정·적정 계약심사제도 도입을 통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국·공유지 위탁개발사업 총 33건을 완료했으며, 현재 총 사업비 1조1710억원 규모 개발사업 31건을 진행 중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