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개원 앞둔 성남의료원 현장 점검
성남시의회, 개원 앞둔 성남의료원 현장 점검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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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개원 준비사항 및 ‘코로나 19’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해 강상태 부의장, 박호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극수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3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시범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30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 환자발생에 대비해 6개의 음압병상을 마련했다.

시의원들은 이중의 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료원의 개원 준비상황 및 동네 의료기관과의 상생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박문석 의장은 “국내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건립된 성남의료원이 드디어 개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준공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제 시민의 곁에서 기쁨과 신뢰를 주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