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인센티브 강화
한국철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입찰 인센티브 강화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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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평가 항목 개선해 혜택 부여
'물품적격심사 세부기준' 신인도 평가항목 개선안. (자료=한국철도)
'물품적격심사 세부기준' 신인도 평가항목 개선안. (자료=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다음 달부터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부정책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철도용품 입찰 시 인센티브를 확대 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청년 고용창출기업 가점을 신설하고, 소상공인의 신규채용 가점 적용 범위를 넓혔다.

또,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 으뜸기업이나 노동시간 조기단축 사업장,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 보건복지부 고령자 친화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해 정부정책 이행도를 입찰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청년 채용과 일자리 창출 등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약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