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재단,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의료비 지원
SPC행복한재단,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의료비 지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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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앱 활용 'SPC해피쉐어 캠페인' 통해 1000만원 기부금 전달
SPC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사무국에서 ‘제6회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가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왼쪽 네번째는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사무국에서 ‘제6회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가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왼쪽 네번째는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사진=SPC그룹)

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은 ‘제6회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에 소비자가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3만5000여명의 소비자들과 함께 한부모 가정 27곳(77명)에게 총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26일부터 한 달 간 저소득 한부모 가정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5000여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에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2월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사무국에서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부모가정 4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보태는 응원에 한부모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앱은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SPC그룹의 멤버십 앱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