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3년 연속 적자행진…글로벌 시장서 해법 모색
게임빌, 3년 연속 적자행진…글로벌 시장서 해법 모색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2.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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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글로벌 출시
(이미지=게임빌)
(이미지=게임빌)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게임빌은 올해 기존작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캐주얼야구, 레이싱 시장 공략,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타이틀 등으로 돌파구를 찾는다.

게임빌은 12일 “올해 유명 IP기반의 성공 가능성 높은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여서 단기적으로는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사업지주회사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자공시에 따르면 게임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197억원, 영업손실 171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6.4%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018년 175억원대에서 4억원 가량 감소하는데 그쳤다. 특히 영업손실은 2017년(201억원)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게임빌은 “기존작들의 꾸준한 성과와 신작들의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 마케팅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영업손실은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올해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글로벌 지역 출시 확장과 △해외 시장에서 기대감 높은 라인업 출시 △기존작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우선 게임빌은 꾸준히 구축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더욱 집중한다. 이들은 작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북미와 일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게임빌은 과거 이 게임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와 매출이 가장 높게 나온 북미 시장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일본은 전통적으로 캐주얼 판타지 야구 게임장르가 확실하게 자리 잡은 지역으로 시장 개척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로 구현한 ‘프로젝트 카스 고’도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세계 유명 트랙을 실사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고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적용, 실사형 레이싱 모바일게임 장르를 석권한다는 목표다.

또 게임빌 자체 개발한 글로벌 히트 IP ‘제노니아’를 활용한 차세대 모바일게임 개발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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