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1 모니터링 요원 대상…자가격리대상자 방문 시 매뉴얼교육
중랑구, 1:1 모니터링 요원 대상…자가격리대상자 방문 시 매뉴얼교육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2.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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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랑구)
(사진=중랑구)

서울시 중랑구는 1:1 모니터링 요원 18명을 대상으로 자가 격리대상자 교육과 함께 역학조사전담 전문의(박광수)를 모시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5시 기획상황실에서 역학조사전담 전문의와 자가격리자 1:1 모니터링 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자가격리 대상자 방문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 등을 당부함으로써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니터링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역학조사전담 전문의의 의학적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와 모니터링 요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준수해주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역학조사전담 전문의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