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슈퍼콘서트’ 신종코로나 우려 속 라인업 화제…방탄소년단도?
‘대구 슈퍼콘서트’ 신종코로나 우려 속 라인업 화제…방탄소년단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2.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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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대구 슈퍼콘서트)'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우려했다. 

대규 수퍼콘서트는 '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를 기념하고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3월8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SBS가 발표한 이번 라인업에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포함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SF9, 더보이즈, 지코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라인업에 포함됐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는 대만, 홍콩 등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대형 콘서트로 자리매김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행사가 개최되는 3월에는 신종코로나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도 있는 만큼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번 ‘SBS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