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자금은 서울시내 도시 농협들이 금융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농촌 농협의 농산물 출하를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지원해왔다.
첫 지원은 259억원에 불과했지만 2005년 514억원, 2006년 715억원, 2007년 900억원의, 2008년 974억원으로 지원금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출하자금 830억원은 송파, 강동, 영등포, 남서울 농협 등 서울시내 14개 도시농협에서 각각 30억~75억원을 각출,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이 자금은 경북 상주농협, 충남 석문농협, 충북 남제천농협, 전남 영광농협 등 220개 산지 농협에 무이자로 지원되며 조합원들의 농산물 생산 및 출하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