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모니터링...능동감시자 총 116명, 접촉자 51명 등
전북 군산시의 적극적 홍보와 시민들의 문의 전화 확인으로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대상이 증가하며 1대1 집중관리가 실시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능동감시자는 총 116명으로 접촉자 51명(아들1, 마트, 음식점6, 내과9, 사우나34), 시자체별도 모니터링 29명, 우한입국자4명, 해외연수생 23명, 검역소통보 3명, 중국방문자 6명이다.
사우나 관련해서 4명은 다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타 지역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의심 8세 여아 음성확인 미열 증상을 보여 군산목욕탕을 이용한 여자 어린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지난 4일 미열 증상 등 유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했던 A(8·여)양의 검체 결과 음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군산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A양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자가격리를 유지시켰다.
A양은 미열 증상 등으로 A양의 엄마가 군산시 보건소에 신고했으며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여부를 검사했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후 A양의 엄마와 함께 대중목욕탕인 아센사우나에 머무른바있다
군산시는 사우나 접촉자 파악을 위해 CCTV, 카드전표 이용객을 파악 조사 중이며 사우나 관련 자가격리대상은 더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8개소 업소(음식점5, 사우나1, 의료기관1, 대형마트1) 중 영업을 실시하고 있는 업소는 대형마트 1곳이며 7개소 업소는 휴업을 결정했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사우나는 업주의 요청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군산시는 자가격리대상자들에게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담공무원이 1:1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폐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집, 방역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우나 이용자 확인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 운영중이다"며 "이용자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또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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