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계산동 금은방 1억원 상당 귀금속 털려
계양 계산동 금은방 1억원 상당 귀금속 털려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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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0대 5명 검거…1명 수배 중

새해를 맞아 인천시 부평구 지역을 비롯해 계양구 일원 금은방이 잇따라 털리는 사건이 발생, 방범망이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 일대 A금은방에 지난 1일 새벽 3시쯤 10대 6명 등이 침입해 귀금속 1억원 어치 상당을 털어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후 6시 5명이 경찰에 검거되고, 1명이 달아났다.

경찰은 2일 “현재 수사 중으로 CCTV(폐쇄회로) 분석을 통해 동선을 파악한 뒤, 5명을 붙잡고, 달아난 1명을 추적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오전 3시40분쯤 인천시 부평구 일대 B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귀금속 17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처럼 범행수법이 치밀하고 대범해 대로변이나 사람들이 많은 역전지역 일대를 돌며, 금은방을 상대로 털어 달아 나는 등 새해들어 부평지역과 계양구가 벌써 2건이 잇따라 털려 시민들은 불안해 떨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