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감염 확진 1명 추가…국내 총 12명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 1명 추가…국내 총 12명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0.0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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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중국인 남성...일본서 확진자와 접촉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이 추가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이 추가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49세 중국인 남성인 12번 환자는 업무상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남성은 일본 내 확진 환자와 접촉했고 확진 환자의 권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후 1일 확진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11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반복해서 받고 있다.

한때 4번 환자의 사망설이 돌았지만 보건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baramss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