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31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올해 첫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 소개와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우주부품시험센터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국민행동요령, 정월대보름 산불예방 안내 등을 홍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우주부품시험센터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시범운영을 해오다 오는 2월 5일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항공전자기기술센터화 함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외 환경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진주시와 함께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분기 1회 정례회의를 열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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