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휴대폰파손보험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4천4백명 넘어
토스, 휴대폰파손보험 출시 1주일만에 가입자 4천4백명 넘어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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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3일 에이스손해보험과 제휴해 출시한 ‘휴대폰파손보험’이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가 4400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토스에 따르면 휴대폰파손보험은 그간 토스앱에서 판매된 미니보험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으며 중고폰까지 가입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상품은 새 제품 개통 후 한 달 이내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휴대폰파손보험과 달리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 LG, 애플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휴대폰 수리나 교체 시 1회 30만원, 연 2회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단말기 제조업체의 공식 수리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 시 사용자의 휴대전화 상태를 별도로 점검하는 절차 없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보험의 가입시기를 놓친 고객이나 중고폰을 구입한 고객이 주 가입자”라고 설명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