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설 연휴 열차 '116회 증편'
한국철도, 설 연휴 열차 '116회 증편'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1.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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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7만3000석 추가 공급 등 특별대책 추진
지난 20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사옥에서 열린 '설 대수송대비 점검회의'에 참석한 한국철도 관계자들이 회의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지난 20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사옥에서 열린 '설 대수송대비 점검회의'에 참석한 한국철도 관계자들이 회의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오는 23~27일을 '설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을 위한 분야별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한국철도는 수송력 증강을 위해 열차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166회 늘려 총 3496회 운행한다.

KTX는 주말에 좌석을 평소보다 7만3000석 더 공급하고,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에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80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또, ITX-청춘과 수도권전철 등 광역철도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되며, 귀경 수요가 집중되는 25~26일에는 심야 전철이 56회 증편된다.

한국철도는 안전을 위해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전철을 포함한 총 5315량에 대해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역사 내 안전사고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체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완료했다.

설 특별 수송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7개 분야별 162명의 요원이 열차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서울을 비롯해 △제천 △경주 △부산 △익산 △광주 △영주 등 14개 역에 동력차 14량을 배치하고, 오송과 대전, 익산 등에 KTX와 무궁화 등 열차 3편성을 추가하는 등 주요 거점에 비상차량을 배치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열차를 타고 고향 다녀오시는 길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철도 안전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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