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화시장 상인회, 살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진해 경화시장 상인회, 살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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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경화시장 상인회는 20일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설맞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인회에서 마련한 20kg 쌀 10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홍봉 경화시장상인회장은 “경화시장 상인회는 5일장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우리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7년째 명절에 쌀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풍성한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화시장은 지난 1955년에 개설된 이래 3일, 8일에 열리는 63년 전통의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으로서 143개 점포와 600여개의 노점들로 이뤄 졌으며 1일 이용객이 5000여 명에 달한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