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0년 영농설계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영암군, 2020년 영농설계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0.0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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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사진=영암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6회에 걸쳐 11개읍면 농업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과 무화과, 대봉감과 같은 영암의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농기계사고 증가에 따른 농기계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해 농기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1개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별도의 교육신청 없이 지정된 장소로 방문해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월, 2월 농한기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2020년 영농설계를 계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