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 분야 두각…주거문화·건설체제 발전 기여
호반그룹은 지난 9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하 호남미래포럼)'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호남미래포럼이 전라도 지역 출신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명예를 드높인 공적이 있는 각계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호남미래포럼은 올해 134개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로부터 59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경제·산업분야에서 김 회장을, 관계·교육 분야에서 한승헌 변호사를 선정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해 주택사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사업을 다각화해 미디어와 예술, 토목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주거문화와 혁신적인 건설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돼 큰 위로와 용기가 됐다"며 "호남미래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당당하고 책임 있는 기업인,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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