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 실현 본격 시동
인천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 실현 본격 시동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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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테마별 주요업무 토론회’ 진행
(사진=인천 서구)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0 행복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테마별 주요업무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는 다산과 풍요, 부지런과 번영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를 맞이해, 올 한해 각종 구정 사업들의 목표를 지난해 대비 20% 향상해, 주민 행복을 20% 증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구 ‘2020 행복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개별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적 입장에서 목표를 바라보고 관리할 수 있는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총괄부서에서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10개 테마를 선정하고 목표를 지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0개 테마는 클린과 안전이 으뜸인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품격있는 생활문화도시, 소상공인·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중심도시,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 균형발전 테마도시, 미래전략, 치매정복 행복도시다.

지난 7일 개최된 첫 토론회는 ‘클린과 안전이 으뜸인 도시’로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목표와 세부 시행사업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전에 없었던 시스템과 체계를 갖추기 위해 미래비전 선포, 조직과 예산 등을 정비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톱니바퀴론’처럼 주민 행복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 수립하고 정책을 발굴해 올해 주민 행복이 20%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