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별도 연설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연합뉴스는 미 CNN방송이 “백악관 당국자 발로 오늘 밤 대국민 연설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앞서 CNN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최고위 참모들과 대응책을 논의 중이며 대국민 연설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참모들이 연설 준비를 하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별도의 연설 자리에 오르지 않게 됐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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