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2020 어항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
영덕 ‘2020 어항 건설공사’ 조기발주 추진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0.01.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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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도 어항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어선을 보호하고, 어획물의 원활한 양육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어촌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시설 및 외곽시설 보강, 노후 물양장 보수 등에 총 26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이번에 조기발주 하는 어항은 지방어항 3개(백석·병곡·부경), 소규모어항 5개(금진1·삼사·하저·대탄·대진3)등 총 8개소로 1/4분기 내 조기발주를 위해 이달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군은 올해 조기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 주민 의견수렴을 마쳤으며, 이달 예산배정 즉시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매월 조기발주 추진상황을 점검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