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원 신임 영주부시장, 실국소장 회의
전강원 신임 영주부시장, 실국소장 회의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1.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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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사항·주요핵심 사업 등 대응전략 도출 토론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6일 신임 전강원 부시장 주재로 주요 시정 현안사업 점검을 위한 실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실국소장과 함께 분야별 현안을 비롯해 민원사항, 주요핵심 사업 등을 간단히 설명을 듣고 사업별 환경분석 후 대응전략을 도출하는 토론으로 진행했다.

전 부시장은 주요 시정현안으로 국가예산 확보, 일자리·인구정책 분야, 첨단베어링산업 육성, 2021 세계풍기인삼힐링엑스포 개최, 선비세상(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행정구역 개편, 동절기 민생안정 및 자연재난 종합대책 등을 우선순위로 꼽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 부시장은 시정의 좌표와 방향을 공유,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부시장 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으로 삼는다.

지난 2일 취임 후 충혼탑 참배, 시무식 등으로 업무를 시작한 전 부시장은 전 직원들에게 보낸 취임인사 메시지를 통해 시승격 40주년인 올해 11만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아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40주년은 세계 속의 우뚝 솟은 영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전 부시장은 “하루 빨리 업무를 파악해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한층 더 도약하는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상 소통하고 열린 자세로 10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