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중기부, 국제대회 입상 고교생과 참관
[CES 2020] 중기부, 국제대회 입상 고교생과 참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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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공고·전북기계공고 추천 학생 2명 선정
글로벌 기술·트렌드 파악 기회 제공…지원 확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립공고 학생 2명에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0’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중 구미전자공고와 전북기계공고에서 추천한 학생 2명을 선정해 오는 1월7∼10일 일정으로 4일간 ‘CES 2020’ 참관기회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대회 입상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국립공고 학생을 격려하고, 4차 산업기술 분야 등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번 ‘CES 2020’ 참관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 방문 일정동안 중기부 담당자의 인솔로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관’과 ‘글로벌 대기업관’, ‘통신·미디어 업체’ 등을 중심으로 참관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부산기계공고 학생 1∼2명에게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하노버 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규 중기부 인력지원과장은 “국립공고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 유수 전시회 참관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