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성장과 경험, 부국강병 기틀 될 것"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성장과 경험, 부국강병 기틀 될 것"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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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직무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 갖춘 고급 전문가로 거듭나길" 당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Upgrade myself)’를 제시하며, 개인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퇴근 후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라고 묻고,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며,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구성원 모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야말로 동국제강의 경영방침인 ‘부국강병’ 중 ‘강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직무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초에 개인적인 목표 2개와 회사 직무 목표 1개를 스스로 선정해 본인의 인사 소개란에 기록하는 ‘인사 정보 요약(summary)’을 운영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이 시스템을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개인 역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동국제강의 미래가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시무식에서 쥐띠 해를 맞아 직원들과 행운의 마카롱을 함께 먹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2020년을 기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