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은 최근 구미시청을 방문,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성금 51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과 함께하기 위해 교직원 51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했다.

김병국 병원장은 “연말연시면 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매년 연말연시와 연중에 이웃돕기와 무료건강검진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