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019년 의정활동 마무리
포항시의회, 2019년 의정활동 마무리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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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2회·임시회 9회…안건 140건 심사
(사진=포항시의회)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는 지난 1월17일 제25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9회 총 94일간의 회기 활동을 펼치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의회는 총3회의 추가경정예산안, 1회의 본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심사, 결산 심사, 예비비 지출 심사를 포함한 14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20건으로 김만호, 김상민, 차동찬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나겸 의원이 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김상민 의원이 발의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정숙 의원이 발의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원 의원이 발의한 ‘도시재건자문위원 설치 운영 조례안’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입법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3회에 걸친 시정질문을 통해 17명의 의원이 51개 분야의 주요 시정에 대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40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펼쳐 지역현안을 다뤘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5개 상임위원회에서 303건의 시정을 요구했고 38건의 건의사항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재원 의장은 “올 한해 포항시의회에 베풀어 주신 따뜻한 응원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다양한 시도와 협력을 이끌어 내며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