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9 희망의 복주머니 나누기' 행사 개최
도봉구 '2019 희망의 복주머니 나누기' 행사 개최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2.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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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나눔
2018년 행사 모습이다. (사진=도봉구청)
2018년 행사 모습이다.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는 27일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2019 희망의 복주머니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의 복주머니 나눔행사’는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담긴 복주머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공동체를 실현하는 살맛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봉구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교통봉사대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80명이 참여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희망의 복주머니’에는 떡국떡 1㎏, 라면, 양말, 치약, 비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채워진다. 총 300개의 복주머니가 제작며 새마을지도자회원들과 각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14개동 취약계층 300세대에 직접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의 복주머니 나누기 행사로 지역의 이웃세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눔실천하는 새마을지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