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20일 견본주택 개관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20일 견본주택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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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04㎡ 총 676세대 규모
월곶~판교선 장곡역 '초역세권'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조감도. (자료=유승종합건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조감도. (자료=유승종합건설)

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4블록에 짓는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67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407세대 및 84㎡B 99세대, 104㎡ 170세대다.

시흥 장현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 총면적 293만8958㎡ 규모에 약 1만89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오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시흥과 광명,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주요 도심을 거치는 노선으로, 개통 후 인천 송도부터 성남 판교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장곡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시흥시청역을 통해 신안산선과 서해선(소사~원시)으로 환승할 수 있다. 안산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해선은 지난해 6월 개통을 완료해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투시도. (자료=유승종합건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투시도. (자료=유승종합건설)

교육 시설로는 입주 시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 및 중학교 부지가 인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환경은 단지 남동쪽 부근에 장현지구 내 최대 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늠내길과 장곡천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형마트와 개인병원이 밀집돼 있는 중심 상권이 가깝고, 목감지구와 배곧지구 상권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설계는 일조권 및 조망권 확보를 위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채광 및 통풍을 고려해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쾌적성과 안전성을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331-1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12월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