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세정 및 계약 등 지방재정 운영서 '두각'
양구, 세정 및 계약 등 지방재정 운영서 '두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12.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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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강원도가 실시한 2019년 도내 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도내 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2019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도내 업체 계약실적 1위에 따른 강원도지사 기관 표창과 담당 직원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이 결정돼 연말에 수상한다.

또한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서는 강원도지사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4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도내 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양구군은 총 발주계약 대비 도내 업체와의 계약금액 및 건수에서는 2위를 차지했으나 하도급대금 등 지급과 관심도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1위를 기록했다.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함으로써 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와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시·군세 운영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양구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상한다.

rlawlsrn57@hanmail.net